세상에서 가장 재미없는 게 유산소 운동. 헬스장에서 근력 기르는 운동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회사에서 병든 닭처럼 졸기도 하고, 뒷동산에 산책 가서 계단 오르는 것도 너무 숨차고 주변에서 자극도 받아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체력을 키우자는 생각에 첫날, 둘째날엔 오르막길 오르는 기구에서 열심히 걷기만 했었는데, 이전에 PT 잠깐잠깐 하면서 배웠던 기구 사용법과 앱의 도움을 받아 기구도 하나씩 하나씩 하면서 재미가 붙고 있습니다.
그렇게 평일 5일 연속 하고 주말 이틀은 쉬고, 회사 근처 헬스장을 다녀서 주말엔 너무 멀어 갈 수가 없습니다, 다시 평일 이틀째, 총 7일 동안 운동했네요.
약간이지만 자세도 좋아지고 있는것 같고 처음엔 더 힘들었지만 지금은 체력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것 같고 재밌네요.
얼마나 꾸준히 할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